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관련 기술사업계획서 작성 시 연구시설보유 및 구입현황 작성이 어렵습니다.

아이디어클럽 캣잎아빠님이 질문해주신 질문입니다.

원글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https://cafe.naver.com/infoker/3189550)

Q.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관련 기술사업계획서 작성 시 연구시설보유 및 구입현황 작성이 어렵습니다.

아래는 해당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https://cafe.naver.com/infoker/3189580)

A. 

먼저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은 창업7년미만 스타트업기업이라면 누구나 도전하실 수는 있지만

진입장벽이 다른 창업사업보다 좀 높지요?

고충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질문하신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계획서 항목중에 "연구시설 보유 및 구입현황"의 의미에 대해서 

간략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은 실제로 사업계획서에 작성한 내용대로 실제로 시제품을 개발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에서는 많은 국민의 세금을 예산으로 투입하는 데 기술개발에 실패한다면 세금의 낭비가 되겠지요?

그래서, 당 사업은 단순히 아이디어만 좋으면 선정해주는 지원사업이 아니라 실제로 해당 스타트업이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지를 판단하는 부분이 유의미한 평가기준이 됩니다. 따라서, 제품개발을 잘 하려면, 해당 회사에서 충분한 역량있는 직원이 있는 지, 또 제품개발에 필요한 여러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는 지를 간단하게나마 사업계획서에 적도록 하고 있습니다.

해당 부분은 실제 제품개발과 조금이라도 관련있는 장비가 있다면, 보유장비에 대한 정보와 구매금액, 취득년도 등을 적는 항목입니다.

한 번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사례 > 웹서비스 개발

 - lg gram i7 노트북 1대(2017년 구매), 1,000천원

 - 사무용 복합기 samsung clx3185 wk(2011년 구매), 400천원

 - hp server 1대(2016년 구매), 5,000천원

 : 소프트웨어 개발 시 컴퓨터와 서버, 또 연구 시 관련 자료 등을 출력할 수 있는 복합기 등이 필요할 

  것입니다. 만약 깻잎아빠님이 정보통신이나 지식서비스 중 IT분과에 지원하셨다면 아래와 같은 식으로

  보유장비 중에 제품개발과 연관된 내용을 작성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사례에는 없지만, 제품을 개발하는 장비를 개발하실 경우, 나사조립 등에 필요한 전동드릴공구 등 공구나 오실로스코프, 버니어 캘리퍼스 등을 사용하실 일이 있으실 겁니다. 이런 장비 등도 가격이 비싸지는 않다 하더라도 실제 제품개발(연구개발)에 도움이 된다면 당연히 기재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요약하면, 조금이라도 제품개발(연구개발)에 도움이 되는 장비를 오래된 것이라도 보유하고 계신다면,

작성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산관리대장이라고 생각하시고 편하게 작성하셔도 됩니다.

※ 향후에 현장평가 시 보유장비 등을 확인하는 심사절차가 있습니다. 관련한 평가지침을 확인하시려면

   smtech.go.kr에 접속하셔서 해당 지원사업의 평가지침서를 다운받으셔서 참고하셔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