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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위생적인 구조의 기초를 닦은 나이팅게일 이야기

IDEADREAM 2020. 1. 28. 23:19

 

 

19세기 의학계와 과학계에선 '세균'이라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로 인해 당시 학계는 '질병의 원인은 환경이다' 라는 장기설과 '질병의 원인은 세균이다' 라는 세균설이 대립하고 있었다.

 

장기설(Myasma theory)은 고대 그리스부터 이어져 온 이론이지만, 세균설은 파스퇴르와 코흐에 의해 주장된 신예 이론이라서 무수한 토론의 요청이 쏟아졌다.

 

 그리고, 나이팅게일은 '장기설'의 신봉자였다.

 

크림전쟁 말기, 야전 병원의 개떡같은 위생환경을 보고 행보관을 졸라게 갈군 대령 나이팅게일은 아예 병원 구조를 바꾸었다.

 

그 병원 구조가 바로 현대의 병원 구조의 기초가 되었다. 다인실의 침상 수는 최대 6~8개로 만든 것이 그 예시고, 간호사 1명당 맡을 수 있는 환자 수를 정립했다.

 

또한, 위생을 본격적으로 처음 도입한게 이 사람. 의사들은 위생관념이 없었기 때문이지만 나이팅게일은 위에서 말했듯 '나쁜 환경이 병을 만든다'고 믿어서 강박적일 정도로 청결을 강요했다.

 

단순히 갈군 정도로 끝나지 않고, 병원에 대한 정보를 도표로 만들어 정리해서 보고서를 국가에 제출하여 행정가의 면모도 보였다.

 

위생의 대한 집념이 대단했기에, 크림 전쟁의 전사 이미지까지 등에 업고 영국 왕실이랑 영국 의회에 위생법 발의를 위해 직접 몸소 아가리파이트까지 했다.

 

즉, 지금의 위생관념은 나이팅게일이 대다수 만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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